[로이슈 편도욱 기자]
따뜻해진 날씨에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자 쾌적하고 상쾌한 실내 환경을 만들기 위한 가전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한 주였다.

써머스플랫폼 이커머스 빅데이터 ‘에누리닷컴’의 4월 4주 차(4/25~5/1)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공기청정기 필터의 수명을 유지시켜주고 곰팡이를 예방해 주는 제습기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주 대비 각각 129%, 107%가량 상승했다.

판매수와 매출 1위는 ‘위닉스 뽀송 DXAH100-JWK’가 차지했다.
일일 제습량 10L로 비오는 날이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실내 빨래 건조시 쾨쾨한 냄새와 곰팡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히든 이동 손잡이와 360도 회전 휠로 원하는 곳 어디에든 간편하고 쉽게 이동이 가능한 이 제품의 5월 2일 에누리 가격비교 기준 최저가는 약 17만 원 대다.

또 다른 인기 상품인 ‘LG전자 휘센 DQ200PBBC’은 듀얼 인버터 제습기로 최대 58.9% 높은 제습 효율로 보다 알뜰한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20L 대용량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적정한 습도를 유지해 쾌적한 실내를 조성하여 결로, 곰팡이 방지, 이지 핸들과 360도 회전하는 이지 휠로 습한 공간마다 이동 제습을 지원한다.
이 제품의 5월 2일 에누리 가격비교 기준 최저가는 약 36만 원대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제습기의 먼지를 제거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기청정기의 판매수와 매출 역시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해당 카테고리의 판매수는 전주 대비 14%가 올랐고, 매출은 50%가 성장했다.

인기 상품으로 꼽힌 ‘삼성전자 블루스카이 3000 AX34A5310WWD’는 초미세먼지 기준(2.5㎛)보다 작은 0.01㎛ 사이즈의 먼지까지 99.999% 제거할 수 있다.
숯 탈취필터를 통해 각종 생활악취와 유해가스를 제거하고, PM10 센서가 실내의 미세먼지를 측정 후 가스센서를 통해 유해가스 오염도를 정밀하게 감지한다.

이 제품의 5월 2일 에누리 가격비교 기준 최저가는 약 12만 원대로 지난 3월 초 14만 원대에서 소폭 하락했다.

또 다른 인기상품은 ‘위닉스 제로S AZSE430-JWK’이다. 필터 프레임과 제품 케이스 밀착을 통해 PM2.5 초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마이크로 에어케어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할 수 있으며, 생활 악취와 유해가스 걱정 없는 이 제품의 5월 2일 에누리 가격비교 기준 최저가는 약 17만 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