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스틸시리즈, 콘솔 게이밍 기어 ‘컨트롤프릭’ 이마트 입점

스틸시리즈 (SteelSeries, CEO: 에티샴 라바니)가 콘솔 게이밍 엑세서리 개발사 ‘컨트롤프릭(Kontrol Freek)’ 의 인기 제품을 전국 22개 이마트 매장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성공적으로 국내에 공식 론칭한 컨트롤프릭은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소재를 결합한 콘솔용 퍼포먼스 게이밍 기어로, 콘솔 게이머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제품이다. 출시 직후 ‘그립감’, ‘내구성’ 등 이 입소문을 타며 일부 제품이 조기 품절 되는 등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스틸시리즈는 이번 이마트 입점을 통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구매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켜 브랜드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컨트롤프릭’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죽전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왕십리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킨텍스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 하남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고양점 외 총 22개의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입점을 기념하여 4월 7일부터 4월 20일까지2주간 1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판매 제품으로는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퍼포먼스 썸스틱>, <퍼포먼스 그립>, <프리시전 링> 등을 비롯하여 올해 출시한 신제품 <게이밍 라이트 키트 (Gaming Light Kit>로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신제품 <게이밍 라이트>는 PC, 모니터, TV, 콘솔, 데스크, 벽면 등에 부착할 수 있는 USB 파워 LED 스트립으로 색상, 효과, 속도, 밝기 등 조정을 통해 맞춤형 조명환경을 구축이 가능하다. 간편한 3M 접착 백으로 안전하고 유연하게 표면 부착이 가능하며, 모서리 부착 시 90도 각도로 접어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은 “지난해 론칭 후, 꾸준히 컨트롤프릭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소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틸시리즈 컨트롤프릭은 콘솔 게임 관련 기기 수요 증가에 맞춰,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트위치, 4월 한 달간 ‘먹방•쿡방’ 주제로 특집 방송 진행

트위치가 4월 한 달간 ‘먹방•쿡방’을 주제로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트위치는 최근 한국을 포함한 주요 아태지역 국가에 걸쳐 ‘이달의 기념 방송(Creator Celebration)’ 캠페인을 론칭했다. 해당 캠페인은 정해진 기간 동안 특정 주제를 가지고 관련 크리에이터들과 기념 방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트위치는 사용자들이 게임 외에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트위치의 광범위한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4월의 ‘이달의 기념 방송’ 테마는 ‘음식의 달’이다. 이로써 4월 내내 트위치의 ‘먹방(Food & Drink)’ 카테고리에서 방송을 하거나, 음식 관련 태그를 사용하거나, 혹은 기타 연관 콘텐츠로 방송을 하는 주요 크리에이터들의 특집 방송이 마련된다.

트위치는 ‘음식’이 한국과 아태지역의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아우를 수 있는 주제임을 고려해 음식의 달을 기획했다. 음식은 모든 사람이 이야기하고, 경험하고, 시청하기 원하는 콘텐츠로, 음식에 대한 관심은 국가와 문화를 초월한다. 특히 한국은 먹방의 인기를 주도해온 국가로, 음식 관련 콘텐츠의 인기가 뜨겁다.

4월 음식의 달 특집 방송에 참여하는 국내 크리에이터는 ‘박잔디’, ‘유리조아’, ‘이녕’ 등 총 11명이다. 이들은 먹방이나 쿡방은 물론, 애니메이션 및 게임에 등장하는 음식을 그대로 따라 만들어 보는 등 독특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시청자는 이들 각 크리에이터의 채널을 방문해 특집 방송을 즐길 수 있다.

◆산돌, AI 콘텐츠 스타트업 ‘벨루가’에 4억 원 시드 투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대표 윤영호)은 AI 기반 콘텐츠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벨루가(대표 이상연)에 4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벨루가는 지난해 5월 설립된 신생 테크 스타트업으로 문자 인식, 배경 제거 등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웹툰 및 커머스 콘텐츠의 번역 제작 관리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말풍선 인식을 통한 웹툰 제공 방법’ 등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주요 웹툰사업자와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벨루가의 인공지능(AI) 콘텐츠 에디터 ‘이미짓(Imageit)’은 웹툰 속 말풍선과 텍스트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해당 영역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웹툰의 말풍선 레이어를 원하는 형태로 분리 및 이동시킬 수 있으며 대사를 다양한 언어로 자동 번역하는 것도 가능하다.

산돌은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의 폰트 자산 및 웹폰트 기술력을 활용한 콘텐츠 분야에서의 시너지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해외 수출을 앞둔 웹툰에 ‘산돌 웹툰 전용 다국어 폰트’를 적용해 폰트 지식 재산권(IP) 사용 범위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자사 콘텐츠 플랫폼의 서비스 지원 범위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산돌 관계자는 “글로벌 웹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대형 웹툰사들의 번역 및 편집의 니즈가 커졌고 벨루가의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특히 벨루가의 경우 텍스트 인식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산돌의 웹폰트 비즈니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이 크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벨루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웹툰 영역 또한 산돌의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돌은 콘텐츠와 IT 부문의 외연 확장을 위해 활발한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엔 아동용 캐릭터 지식재산권(IP) 회사인 토이트론의 Pre-IPO에 참여했으며, 앞서 2020년에는 드라마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의 지분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