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체크가 7개 원죄를 테마로 삼은 The Rabbit Hole 컬렉션의 두 번째 막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테마 또한 1,111개의 화이트 래빗 NFT가 존재하며, 이번을 포함하여 앞으로 6,666개의 NFT가 남아있다.
소속사 EMA는 “첫 번째 테마 ‘ENVY’ NFT의 인기에 힘입어 두 번째 테마 ‘SLOTH’ NFT를 시작한다”며 “단순히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 아닌, 체제의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를 꿈꾸는 휴식의 의미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장과 투자를 넘어, 글렌체크의 세계관을 팬들과 공유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각 테마당 NFT가 완판될 때마다 다음 NFT의 가격과 리워드의 로드맵이 공개된다. 지난 테마 완판 이후에는 글렌체크의 새 정규작 <Bleach>의 얼리액세스를 에어드롭했으며, 현재 커뮤니티 창구 ‘The Rabbit Hole’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테마 ‘SLOTH’ NFT 완판 후 24시간 동안 디제이 셋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Bunny’s Club’이 오픈된다. 이번 테마를 포함하여, 1차와 앞으로의 모든 NFT 소지자는 해당 플레이스테이션을 즐길 수 있다.
글렌체크의 NFT 프로젝트는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작년 12월 24일에 오픈했던 한정판 크리스마스 NFT 111개는 2분 만에 소진됐으며, 첫 번째 테마 NFT 1,111개는 이틀이 채 안 되어 동났다.. 전문가들은 “이번 NFT는 팬들과 소통한다는 점에서 전보다 더 높은 관심을 끌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두 번째 테마 ‘SLOTH’ NFT는 이번 월요일(28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일 뮤직 NFT 업체 3PM에 민팅(NFT 초기 구매) 페이지가 오픈되며, 메타마스크 전자 지갑 소지자에 한해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협력자인 3PM 임지순 대표는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NFT 캠페인 The Rabbit Hole에 대해 이제 막 ‘미술’에서 ‘음악’으로 확장되고 있는 NFT 시장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