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므앙국제공항은 수완나품국제공항(SIA)과 더불어 수도 방콕의 관문이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의 거점공항이다. 국내선 수요가 중심인데다 연간 수용 능력이 3,000만 명에 달해 글로벌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주요 테스트베드로 평가 받는다.
달콤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그간 글로벌 특수 상권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현지 시장에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입점 자체만으로도 홍보 효과가 있는 공항 상권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소비자 경험을 확보한 후, 로드 상권 및 인접국으로 점차 시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에 달콤은 다음 달 돈므앙국제공항을 시작으로 내년 4월 태국 최대 공항인 수완나품국제공항(SIA)에도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인접국인 라오스에도 매장을 선보이는 등 오는 2025년까지 태국-라오스 전역에서 총 30개 매장을 론칭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