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름 사업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접착필름(OCA)과 폴더블 폰에 탑재되는 보호막필름을 생산하는 옵티컬필름 사업부 ▲스마트폰 후면 케이스에 색을 입히는 데코필름 사업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왕진 연구원은 “세경하이테크의 특수기능 필름 매출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고객사의 중화권 ODM 확대 전략으로 인해 일부 물량 감소가 전망되기 때문이다”라며 “당사가 파악하고 있는 추가 ODM 모델 중 mass model은 A11, A21정도로 작년대비 약 3,000만대의 ODM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이왕진 연구원은 “관련 서플라이 체인 중 화친, 윙텍과 같은 중화권 ODM업체와 컨텍하여 물량 확보에 나선 업체도 있지만 동사의 경우 그러한 컨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색상을 입히는 데코 필름 사업부 매출도 감소할 것으 로 전망되는데 수주모델을 파악해 보았을 때,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세경하이테크의 포인트로 ▲신규 아이템 판매와 ▲폴더블 판매량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고객사가 디스플레이사라는 점을 제시했다. 기존 동사의 데코필
또 현재 차기 폴더블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동사는 수율 감안 시 판매량의 약 1.2배 물량이 소요되기 때문에 수혜강도가 더 강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당사는 폴더블 내 서플라이 체인 중 완성업체의 벤더보다 디스플레이사의 벤더가 더 많은 수혜를 볼 것이로 전망한다”라며 “폴더블에 대한 중화권 및 북미 OEM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가운데, 신규로 디스플레이 패널공급이 가능한 업체가 향후 1~2년 안에 등장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