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리모델링·재건축 동시 수주…올해 수주고 2.7조 역대 최고치

기사입력:2019-12-15 13:00:13
용인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 투시도.(사진=포스코건설)

용인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 투시도.(사진=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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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건설이 리모델링사업과 재건축사업을 한날 동시에 수주하며 역대 최고의 수주고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선 지난 14일 4000억원 규모의 용인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리모델링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참석 조합원(1041명)의 95%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용인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는 지난 1994년 준공해 25년이 경과한 단지로, 포스코건설은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지상 15층, 12개동 1620세대에서 지상 최고 23층, 13개동 총 1863세대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새로이 늘어나는 243세대는 일반분양된다.

포스코건설은 조합원의 니즈(Needs)에 맞춘 설계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단일면적(22평형)으로 구성된 세대 구성을 다양한 설계안(24~33평형)으로 제시했다. 여기에 세대당 0.5대의 지상 주차장을 1.3대 수준의 지하 주차장으로 늘렸고, 지상은 조경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원했던 조합원의 의견에 따라 인허가와 비용 측면에서 유리한 수평, 별동 증축의 특화 제안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용인시 최초의 리모델링 단지라는 상징성에 더샵의 프리미엄을 더해 지역 랜드마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같은 날 1000억원 규모의 ‘대구 대명44구역 재건축 사업’도 수주했다. 대구 남구 대명6동에 1002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SK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창사 최대인 2조7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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