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외출 할 때에는 배설물이나 간식 쓰레기 등을 치우기 위해 배변봉투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필수 ‘펫티켓(펫+에티켓)’ 중 하나다. 코멕스 ‘개똥봉투’는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보이지 않게 처리할 수 있도록 불투명한 블랙 컬러로 제작된 배변봉투이다. 170x250mm의 작은 사이즈로 위생봉투(배변봉투)를 한 장씩 뽑아 쓰는 타입으로 사용과 휴대가 간편하다.
이동이 불편한 고령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은 편안한 산책을 위해 전용 유모차를 구매하기도 한다. 크로노 ‘프리미엄 반려견 유모차’는 분리형 바스켓과 3단으로 접히는 알루미늄 프레임이 특징이다. 분리형 바스켓은 이동할 때 캐리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차로 이동할 때에는 카시트로 활용 가능하다. 3개 메쉬창을 가릴 수 있는 커버가 있어 외부 자극에 민감한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안성맞춤이다.
반려동물의 안락한 삶과 건강을 위해서는 청결과 위생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쿠쿠 ‘넬로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은 ‘트윈 팬’을 적용해 30분 만에 반려동물을 완벽히 건조하도록 만들어져 피부질환 예방을 돕는다. 미세먼지,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에어샤워 기능을 탑재해 매일 목욕이 힘든 반려동물의 청결과 건강을 챙겨줄 수 있다.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위해 제품 작동 중에도 상단 필터부를 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의 편리함과 더불어 반려동물과 더 많은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디자인된 펫가구도 출시됐다. 일룸 펫가구 시리즈 ‘캐스터네츠’는 반려묘와 사람이 함께 쓰는 가구로 일상생활 속 활용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고양이의 안전을 고려해 제품의 코너를 둥글게 처리하고 하중 테스트 등 안전테스트를 통해 사용 안정성을 높인 제품이다. 책장 캣타워, 계단형 숨숨집, 데스크스텝, 해먹 소파테이블, 펫 소파 등 세트 고양이 행동 특성 및 생활패턴을 연구해 개발된 제품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