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밑으로 들어가 끼인 아기고양이를 구출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현장에 출동한 명지1호순찰차는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밑을 통해 아기 고양이 한마리가 들어가 꼬리만 보인 채 나오지 못하고 계속 울고 있는것을 발견했다.
곧바로 119에 공동 대응 요청 후, 계속 울고만 있는 아기 고양이의 구출 방법을 고민하다 차를 들어 올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판단해 관내 렉카차업체에 긴급도움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차한 렉카차,119, 경찰과의 합동구조작전이 시작됐다. 40분간의 고생 끝에 차를 들어올린후 아기고양이를 무사히 구출했다. 시민들의 박수소리가 그들의 고생을 대신했다.
구조된 아기 고양이는 안전하게 동물보호센터로 인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