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KT, 3분기 요금 할인·마케팅 및 감가상각 가속에도 기대치 상회"

기사입력:2019-11-11 09:22:37
center
자료=대신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KT(030200, 전 거래일 종가 2만7200원)가 3분기 요금 할인 가속과 마케팅비 및 감가비의 가속 상각에도 불구하고 높은 ARPU와 컨센서스를 상회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특히 무선실적 호조가 돋보였다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3만6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KT는 3분기 매출 6.2조원(전년 동기 대비 +5%, 전 분기 대비 +2%), 영업이익 31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5%, 전 분기 대비 +8%)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에 부합했으며, 영업 외 비용에서는 투자주식 손상처리 약 700억원 반영하여 추정 하회했다.

마케팅비 7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한 영향으로 이익 감소가 이뤄졌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실적이 고무적인 이유로 대신증권측은 세 가지를 꼽았다.

우선 ▲ARPU가 가장 먼저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반등했고,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반등이 전망된다. 또한 마케팅비 중 일부를 계약자산으로 인식 후 서비스 요금에서 할인하는데, 3사 중 가장 짧은 20개월 동안 할인함에도 불구하고, 3사 중 가장 높은 ARPU를 달성했다. ▲그리고 마케팅비 중 일부는 자산으로 인식 후 상각하는데, 역시 3사 중 가장 짧은 20개월 동안 상각함으로써 당기 비용 부담이 가장 크지만,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이익을 달성했다. 세 번째로 ▲CAPEX 역시 경쟁사들보다 짧은 6년 동안 상각하지만,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이익 달성이 이뤄졌다. 경쟁사들의 마케팅비 상각은 24~28개월, 5G CAPEX 상각은 8년으로 전해졌다.

대신증권 김회재, 이가연 연구원은 “마케팅비와 CAPEX의 가속 상각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무선 성장과 이익 달성이 이뤄졌는데, 마케팅 경쟁이 2분기 5G 초기의 과열을 벗어나서 안정을 유지하고 있어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20개월이 지난 내년 4분기부터는 이익 레버리지 발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가속 상각과 탑라인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2019년 배당을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DPS 1100원으로 발표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회재, 이가연 연구원은 “지난 8월 이후 통신업에 대한 외인 매도가 지속되는 이유는 배당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올해 5G 상용화에 맞춰 대규모 투자와 마케팅비 집행이 예상되고 지난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며 “KT마저도 4년 동안 유지되던 한도 소진에서 벗어나 최근 한 달간 0.5%p의 외인 이탈이 발생했지만, 가장 빨리 가장 높게 ARPU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가속 상각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이익을 달성했으며, 배당에 대한 확신도 제시했기 때문에 본격적인 주가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060.74 ▲9.42
코스닥 617.60 ▲4.22
코스피200 273.30 ▲1.6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724,000 ▲53,000
비트코인캐시 249,300 0
비트코인골드 6,950 ▼20
이더리움 174,400 ▲1,200
이더리움클래식 4,462 ▲2
리플 261 ▲5
라이트코인 52,800 ▲350
대시 58,650 ▲15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700,000 ▲33,000
이더리움 173,850 ▲1,100
리플 260 ▲3
에이다 45 ▲0
퀀텀 1,995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715,000 ▲46,000
비트코인캐시 249,350 ▲250
비트코인골드 17,990 0
이더리움 174,400 ▲1,100
이더리움클래식 4,460 0
리플 261 ▲5
퀀텀 2,025 ▲30
라이트코인 52,610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