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보호위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삼겹살 나눔’ 행사

기사입력:2019-11-08 17:51:41
center
소년보호위원들이 소년원학생들을 위해 삽겹살을 굽고 있다.(사진제공=서울소년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고봉중고등학교(교장 성우제, 서울소년원)는 11월 8일 ‘소년보호위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삼겹살 나눔’ 행사를 열어 소년원 학생들에게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소년보호위원 고광용 고문이 자비를 들여 삼겹살, 음료수, 과일 등을 지원했고, 소년보호위원들이 학생들을 위해 직접 삼겹살을 굽고 배식 봉사를 하며 학생들과 함께 삼겹살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년원 학생 A군은 “우리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소년보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의 의미를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고광용 고문은 “청소년기 판단력 부족과 가정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비행을 저지르게 된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내가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아버지의 마음으로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하고 싶었다” 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성우제 서울소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