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1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로구에 위치한 본사 E스퀘어에서 임직원 나눔경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듀윌은 설, 추석 등 명절마다 임직원들이 가족들의 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할 수 있도록 경매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매에는 저렴한 가격대의 과일, 멸치 세트 등의 상품부터 고가의 보리굴비, 전복,홍삼 등의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됐으며, 경매 시작가 또한 6천원부터 3만원까지 다양했다.
경매 현장은 매우 치열했다. 좋은 상품을 찾기 위한 사전 탐색부터 경매 낙찰을 위한 전략까지 저렴하게 좋은 선물을 마련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열정이 뜨거웠던 것. 이렇게 마련된 수익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액 기부된다고 알려졌다.
경매에 참여한 에듀윌 직원은 “미리 추석 선물을 마련하지 못해 고민이었는데,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특히 경매를 통해 진행돼 재미있었던 것 같다”며 “수익금은 모두 기부된다고 하니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