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작업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구미직업재활센터 담당자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이뤄졌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모(58)씨는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장갑 포장과 수선 작업을 하면서 힘은 들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했고, 교통사고를 일으켜 봉사를 하게 된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준법지원센터 권우택 소장은“국민공모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봉사 분야를 다양하게 발굴해 효율적인 사회봉사를 집행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구미와 김천시민 누구나 사회봉사 지원이 필요할 경우에 신청하면 현장 확인 후 사회봉사자를 투입해 지원하는 제도다.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는 누구든지 구미준법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4-440- 6800)로 신청하면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