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1산단진입항로 위치도.(사진제공=여수지방해양수산청)
이미지 확대보기광양항 서측 해상에 위치한 율촌 제1일반산업단지에는 산단 입주기업의 물류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항만시설이 있어 최대 2만 톤급 선박이 운영 중이나 진입항로의 수심이 낮아 해상사고 위험이 상존했고, 동 산단 내 향후 철재부두(3만톤급×1선석)를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준설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여수해수청은 율촌1산단으로 진입하는 전면항로는 수심 12m로, 현대제철 부두로 진입하는 항로는 수심 10m로 준설, 각각 3만 톤급과 1.2만 톤급 선박이 안전운항 할 수 있도록 계획해 사업을 추진했다.
강오수 여수해수청 항만건설과장은 “이번 준설사업으로 그간 입․출항 선박의 조수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선박의 통항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 율촌1산단 입주기업의 물류비를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