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간 체육대회로 돈독한 정을 쌓고 있다.(사진제공=정심여자중고등학교)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대회는 오영희 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풍선 터뜨리기, 버블씨름, 100m 달리기, 2인 3각 릴레이, 단체줄넘기, 반별 400m 계주로 마무리됐다.
대회에 우승한 서비스마케팅반 J 학생은“멘토님과 함께 뛴 2인 3각 릴레이 경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힘껏 소리지르며 응원해서 목이 쉬었지만, 우리 반이 우승해서 어느때보다 날아갈 듯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영희 교장은 “오늘 이 행사가 멘토님들은 물론 우리학교 학생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멘토님들의 끊임없는 관심이 이어진 만큼, 우리학교 학생들도 더 많이 성장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변화가 더뎌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학생들을 신뢰하고 응원한만큼 성장하는 것을 많이 본다. 앞으로도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