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강원도 고지대에 올해 첫 눈이 내리고, 아침 기온이 한자릿 수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평년보다 빨리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가을 한반도에 찾아온 추위는 작년에 비해 평균 14일 가량 빠른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매년 이맘때 쯤 무더위와 추위를 피해 야외 스포츠를 즐기던 이들이 운동을 즐기지 못하게 되면서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추위에 구애 받지 않고 야외에서 즐기던 운동을 실내에서도 똑같이 즐길 수 있게 됐다. 외부 날씨와 관계없이 체력 보강을 위해 운동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야외에서 즐기던 운동이 실내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 실내로 들어온 스포츠들은 야외 운동 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이 없어 이른 추위에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야외에서 하는 야구처럼 시원한 스윙을 휘두를 수 있는 ‘스크린 야구’부터 유명 자전거 코스를 달릴 수 있는 ‘스크린 라이딩’, 온 몸을 활용해야 하는 운동인 ‘클라이밍’까지 이른 추위를 피해 야외에서 하는 운동만큼의 운동량을 낼 수 있는 실내 스포츠를 소개한다.
연일 하늘이 맑고 쾌청한 가운데, 야구를 보고, 하기 제격인 야구의 계절인 가을이 왔음에도 급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야외에서 야구를 즐기기 주저하게 된다면 스크린야구를 추천한다.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은 업계 최고의 그래픽인 Full HD 그래픽과 경기 중계, 응원 및 효과음 등을 제공해 실제 야구장 못지 않은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날아오는 공을 칠 수 있는 타구 모드는 물론, 공의 속도까지 측정 가능한 투구 모드도 가능해 찬 바람이 부는 외부 날씨에도 실내에서 충분히 실외 야구 경기와 같은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격과 수비의 난이도를 본인의 실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야외에서 즐기는 일반 야구보다 개인 수준에 맞춰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명한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을 가르는 가을 라이딩을 꿈꿨지만 부쩍 추워진 날씨가 걱정이라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에 제격인 장소가 있다.
강남에 위치한 자전거 용품 전문 카페 ‘비텔리’는 다양한 자전거와 자전거 관련 용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한편, 한 켠에는 맥주와 음료를 판매하고 지하에는 스크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다. 분리된 앞 바퀴가 라이딩 기계에 고정되어 있고 스크린을 보며 페달링을 하는 형식인 비텔리 스크린 라이딩은 뒷바퀴에 바람이나 저항을 주어 업힐과 다운힐을 구현, 실내에서도 마치 실제 코스를 달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청계산 3km 코스 등 실제 라이딩 코스를 난이도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해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라이더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라이딩 속도, 경사, 거리, 저항값, 라이더의 표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높이 3~5m의 벽에 규칙 없이 박혀있는 홀드(돌 모양의 작은 손잡이)를 잡고 올라가는 운동인 클라이밍은 불과 몇 년 전까지 산악 마니아들이 체력 단련용 운동이었지만, 최근 추위 등 다양한 이유로 실내 운동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실내 클라이밍이 각광받고 있다.
110여평 공간의 벽에 크고 작은 홀드가 가득 차있는 김승욱 클라이밍 짐은 강습 커리큘럼과 함께 클라이밍 슈즈를 포함한 다양한 클라이밍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 처음 클라이밍을 경험하는 사람도 전문 장비 구매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배울 수 있다.
실내 클라이밍장은 부상 위험을 고려해 제작된 인공시설물로 실제 산을 등반하는 것보다 안전할 뿐만 아니라,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이용자가 추위 걱정 없이 쾌적하게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이른 추위에 실외 스포츠 '눈길'
기사입력:2018-10-29 21: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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