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운대 부산경찰청장,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류태성 금융감독원부산울산지원장 등이 참석했다.
그간 보이스피싱 억제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7년 이후 피해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국민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금리 인상‧가계대출 수요 증가를 악용, 금융기관을 사칭해 대출해 주겠다며 접근하는 대출사기 뿐만 아니라 경찰‧검찰‧금감원 등을 사칭하는 기관사칭 수법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이스피싱 발생건수와 피해금액을 보면 2017년(1월1일~9월30일) 955건(기관사칭형 135건/대출사기형 820건, 72억2000만원), 2018년(1월1일~9월30일) 1274건(기관사칭형 171건/대출사기형 1103건, 124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범죄수법과 예방방법은 경찰청·금감원이 공동운영하는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phishing-keeper.fs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찰·검찰·금감원은 어떤 경우에도 예금 보호나 범죄수사를 이유로 계좌이체나 현금인출을 요구하지 않는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