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변호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91년 사법연수원을 수료, 1994년 변호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민변에 가입했다.
민변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다양한 공익·시국사건을 변론했고 환경·보건 분야에서 국민의 환경권 옹호를 위해 많은 활동을 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소외당하는 우리 사회 곳곳의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을 지켜 이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조력하겠다"며 "회원들의 공익변론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최영동 변호사와 황정화 변호사도 투표 결과 다수의 찬성으로 감사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