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에 따르면 2015년 2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IBA 집행부 회의에서 2019년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지만, 최근 고조된 한반도 북핵 위기 상황 속에서 개최지 변경이 논의되는 등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에 변협은 '2019 IBA 서울 총회 Host Committee'를 구성하고, IBA를 포함한 각종 국제회의에서 각국 법조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회의 개최 역량과 의지를 적극적으로 대내외에 피력해 왔다. 그 결과 변협은 2019 IBA 총회가 서울로 최종 결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변협 측은 "2019 IBA 서울총회를 통해 국제 법조 사회에서의 한국 법조계의 위상 제고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며 전 세계 법조인과 더불어 법치주의 확립과 인권옹호 증진을 이룰 것"라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