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693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23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접수
오는 12일 한양은 서울 중랑구 면목1구역 재건축을 통해 짓는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8개동, 전용 23~84㎡, 총 497가구다. 이 중 조합원분과 임대주택을 제외한 236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강남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5호선으로 환승하면 광화문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오는 14일 호반건설은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 짓는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 101㎡, 총 696가구 규모다. 김포한강로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을 잇는 자유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다. 또 2018년 말에는 김포도시철도도 개통될 예정이다. 롯데마트, 운양동 CGV 등 상업시설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푸른솔 초·중학교, 김포제일고교 등이 주변에 있다.
◆견본주택 개관
오는 15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대입구삼거리 인근에서 공급하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3층, 4개동, 총 798가구며 이 중 아파트 전용 80㎡ 318가구, 오피스텔 전용 24~54㎡ 48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오는 16일 시티건설은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에 짓는 ‘청주 동남지구 시티프라디움’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84㎡, 총 1407가구다. 세부 타입별로는 B-1블록 △A타입 272가구 △B타입 200가구 △C타입 200가구 △D타입 125가구 등 797가구, B-2블록 △A타입 222가구 △B타입 48가구 △C타입 68가구 △D타입 147가구 △E타입 75가구 △F타입 50가구 등 61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바로 앞에는 유치원·초·중교가 예정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청주 1·2순환로 및 국도를 통해 청주 전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