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가법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오후 대구학생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공연은 보호소년들과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대구법원 가족, 위탁보호위원들과 가사조정 위원들 등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달성중학교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디오 챔버 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금관 5중주의 클래식, 성 바오로 청소년의 집 합창단과 밴드 공연과 인디밴드 '라이브 오'와 '카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졌다.
대구가법은 청소년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력기관 관계자, 법원 가족 등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대구가법은 지난 2016년에도 이같은 취지로 제1회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