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법률지원교육을마치고기념촬영(사진=재단법인동천)
이미지 확대보기2010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돼 온 동천의 난민법률지원 교육(RELATE: Refugee Legal Aid Training & Empowerment)은 국내 난민신청자들의 난민자격 획득을 위해 법률지원 영역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변호사, 난민단체 활동가, 법학전문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국내 난민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난민 신청 및 소송 실무 등 전문적인 법률 영역까지를 교육하는 사업이다.
재단법인 동천은 2010년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금까지 8회에 걸쳐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300명 이상의 변호사 및 활동가 등이 난민 법률지원을 위한 교육을 받았고, 그들 중 다수가 프로보노 활동 등을 통해 난민신청자들에게 법률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난민법률지원교육(사진=재단법인동천)
이미지 확대보기재단법인 동천은 “이후에도 대한변호사협회,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국내 난민 NGO 등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난민법률지원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고 본 교육이 다양한 난민 관련 소송 수행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하고, 향후 실제 사건 수행을 위해 연습하며, 참석자 간의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동천은 2009년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설립한 공익법재단으로 ▲난민, 이주외국인, 장애인, 사회적 경제, 북한/탈북민, 여성/청소년 등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익법률지원 활동과 ▲공익단체 지원, 장학사업, 공익영역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동천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인권위원회 대한민국인권상 단체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