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주현 기자]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이 지난 제19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국민의당의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취업 특혜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해 "입이 만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면서 사죄의 뜻을 밝혔다.
27일 황 의원은 성명을 통해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명색이 공당에서 이런 끔찍한 범죄행위를 획책하다니, 국민의당 소속이라는 것이 부끄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철저한 진상조사에 절대 협조할 것이고,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당 자체적으로도 즉각 진상조사 특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국민 여러분, 거듭 거듭 죄송하다. 정말 부끄럽다. 머리 숙여 사과, 또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죄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황주홍 “국민의당 소속임이 부끄럽다... 진상조사 절대 협조할 것”
기사입력:2017-06-27 09: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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