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사드 보고 삭제 지시자로 위승호 국방부 정책실장을 지목했다.
5일 윤영찬 청와대 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이 이런 문구들을 삭제토록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발사대, 레이더 등 한국에 전개라는 식으로 모호하게 기재한 뒤 업무보고 시 아무런 부연 설명도 하지 않아 발사대가 추가 반입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했다.
이어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은 이미 배치된 발사되 2기는 공개했지만 4기 추가 반입 사실은 미국 측과 미군 측과 비공개하기로 합의해 이전에도 보고서에 기재한 사실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보고서에도 삭제토록 했고 구두로 부연 설명하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측과 비공개 합의는 언론 등에 대한 대응 기조”라며 “국군통수권자에 대한 보고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했다.
또 “지난 정부에서는 발사대 추가 반입 사실이 NSC에 보고되어 대통령 직무대행까지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며 “새 정부가 출범해 첫 번째로 이루어진 청와대 공식 보고에서 미군 측과 비공개 합의를 이유로 보고서에서 해당 내용을 삭제하고 구두보고도 하지 않은 행위는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사 결과 보고 누락 책임이 일부 확인된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은 해당 직무에서 배제하고 이들 관계자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위승호, '사드보고 삭제 논란의 시작점이었다'
기사입력:2017-06-05 16: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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