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레바논 취약계층·난민 구호물품 해상운송 지원

기사입력:2026-10-08 19:16:30
[사진=HM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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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레바논 취약계층과 난민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해상운송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인권 전문 비정부기구(NGO) 휴먼아시아와 아웃도어 기업 네파(NEPA)가 함께 추진하는 국제 구호활동의 일환이다. 네파는 20억원 상당의 겨울 의류를 제공하고, HMM은 구호물품의 전 구간 운송을 담당한다.

경기도 평택시 네파 스마트물류센터에서 열린 '레바논 인도적지원 물품 운송 후원' 상차식에는 HMM과 휴먼아시아, 네파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운송하는 구호물품은 40피트 컨테이너 2대 분량이다. 인천항에서 HMM 토파즈(Topaz)호에 선적돼 중국 상하이항으로 이동한 뒤 HMM 제이드(Jade)호에 환적돼 그리스 피레아스항까지 운송된다.

이후 피더선(Feeder)을 이용해 레바논 베이루트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HMM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선복 확보가 어려웠던 2021년부터 국내 NGO의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지원해 왔다. 올해로 6년째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휴먼아시아, 굿네이버스 등과 협력해 요르단, 튀르키예, 캄보디아 등으로 보내는 구호물품 운송을 지원했다. 오는 4분기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베트남에 의류와 잡화 등을 해상운송할 계획이다.

HMM은 환경(E), 지역사회(S), 글로벌(G)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국제 구호물품 해상운송과 해외법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대형 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성금도 지원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세계에 희망을 전하는 글로벌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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