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심앤이,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출신 이정만 대표변호사 영입...금융·형사사건 대응 강화

기사입력:2026-10-07 15:17:00
법무법인 심앤이,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출신 이정만 대표변호사 영입...금융·형사사건 대응 강화

법무법인 심앤이,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출신 이정만 대표변호사 영입...금융·형사사건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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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강훈 기자] 법무법인 심앤이가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과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등을 역임한 이정만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을 계기로 유사수신과 기업·금융범죄, 대형 형사사건 등 주요 사건에 대한 법률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만 대표변호사는 충남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21기로 1992년 검사에 임관한 이후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등 주요 수사부서에서 근무하며 약 24년간 형사사건과 기업·금융범죄 수사 업무를 담당했다.

대검찰청 과학수사담당관과 과학수사기획관 재직 당시에는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 구축과 DNA 데이터베이스 도입 등 과학수사 관련 제도와 인프라 구축 업무에 참여했다. 이후 창원지검 거창지청장,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등을 역임하며 일선 검찰청의 수사 및 조직 운영 업무를 수행했다.

2014년 검찰을 떠난 뒤에는 약 10년간 변호사 활동과 법률 자문 업무를 이어왔다. 검찰 재직 당시 축적한 특수수사 및 과학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관련 법률 문제와 형사사건 등에 대한 자문과 대응 업무를 수행해 왔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심앤이에서 유사수신과 다단계 관련 사건, 자본시장법 위반 등 금융·경제범죄를 비롯해 대형 형사사건과 성범죄 관련 사건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증거의 분석과 활용이 필요한 사건에서 과학수사 및 특수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 검토와 대응 전략 수립을 총괄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심앤이는 이번 영입을 통해 금융사기 전담센터와 성범죄 피해센터의 사건 대응 체계를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거래 구조와 디지털 증거 분석이 복합적으로 요구되는 사건에서 수사 절차에 대한 이해와 법률 검토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정만 대표변호사는 “24년간의 검찰 수사 경험과 10년간의 변호사 활동을 바탕으로 유사수신 등 금융범죄와 형사사건에 대응하겠다”며 “사건의 사실관계와 증거를 면밀히 검토하고 피해자에게 필요한 법률 조력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법무법인 심앤이 파트너변호사는 “이정만 대표변호사는 특수수사와 과학수사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아온 법률 전문가”라며 “이번 영입을 통해 금융사기 전담센터와 성범죄 피해센터의 사건 검토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강훈 로이슈(lawissue) 기자 lkh@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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