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제이씨패밀리 ‘펜필드’ 공식몰 구축…독립 온라인 채널 마련

통합몰 ‘더에이몰’과 병행 운영…펜필드 상품·콘텐츠 집중 구성 기사입력:2026-09-29 10:55:53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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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제이씨패밀리의 라이프스타일 의류 브랜드 ‘펜필드(PENFIELD)’가 기존 통합몰에 더해 별도 공식 온라인몰을 열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기업 맞춤형 전자상거래 구축·운영 서비스 ‘카페24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펜필드 공식몰 구축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펜필드는 1975년 미국 뉴잉글랜드 매사추세츠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아웃도어 DNA를 기반으로 빈티지 캐주얼 라이프스타일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제이씨패밀리는 2013년부터 펜필드의 국내 사업을 맡아왔다.

최근에는 펜필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펜필드 한국 사업권에 대한 지분을 모두 확보한 이후 정규 매장과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선보이며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넓혀왔다. 신세계 센텀시티에도 신규 매장을 열며 유통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함께 온라인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제이씨패밀리의 통합 온라인몰 ‘더에이몰’을 통해 펜필드 제품을 판매해왔지만, 브랜드 고유의 상품과 콘텐츠를 보다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고객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활용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몰을 구축했다.

새 공식몰은 상품 판매와 브랜드 콘텐츠를 하나의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우터, 상의, 하의, 액세서리 등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제공하고 룩북과 영상, 스냅 등 펜필드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콘텐츠도 함께 배치했다.

기존 더에이몰과 공식몰은 병행 운영한다. 더에이몰에서는 제이씨패밀리의 여러 브랜드와 함께 펜필드 상품을 판매하고, 공식몰에서는 펜필드만의 상품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독립 채널로 운영한다.

향후에는 공식몰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회원을 통합해 고객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글로벌 웹사이트 운영을 통해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접점도 넓혀나갈 예정이다.

펜필드 관계자는 “브랜드가 성장하면서 상품 판매뿐 아니라 펜필드의 스타일과 콘텐츠를 일관되게 보여줄 수 있는 자체 공간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공식몰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고객을 연결하고 향후 해외 고객과의 접점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페24 관계자는 “여러 브랜드가 함께하는 통합몰이 고객에게 폭넓은 상품 선택지를 제공한다면, 공식몰은 개별 브랜드의 상품과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고객과의 관계를 이어가는 공간이 될 수 있다”며 “펜필드가 공식몰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과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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