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 서울아레나·잠실 MICE 현장점검

기사입력:2026-09-08 17:56:42
[사진=서울특별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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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지난 7일 창동 서울아레나와 잠실 스포츠·MICE 공사현장을 방문해 균형발전본부가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 거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균형발전본부 주요업무보고에서 예산 집행 현황과 주요 거점사업의 추진 속도, 공정관리 등을 현장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진행됐다.

위원회는 서울아레나 건립현장을 시작으로 중랑천 정비,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구간 지하차도 및 연결교량, 창동차량기지 일대 동북권 미래산업거점(S-DBC) 조성 예정부지를 살펴본 뒤 잠실 스포츠·MICE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총사업비 3120억원 규모의 서울아레나는 BTO 방식으로 추진되며 2023년 11월 착공해 현재 철골·지붕 공사 등이 진행 중이다. 준공·개관 목표 시점은 2027년 5월이다.

위원회는 자료마다 다르게 표기된 서울아레나 최대 수용인원 관련 수치를 정비하고 대규모 관람객 유입에 대비한 주차·대중교통 접근성, 인파 분산 대책과 시공 안전관리 등을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지역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식음료(F&B) 전략과 관광지 정보 제공 방안도 살펴볼 것을 요청했다.

이어 총사업비 2조2000억원 규모의 창동차량기지 일대 S-DBC 사업과 관련해 산업단지 지정 절차와 입주기업 유치계획을 보고받았다. 산업단지는 내년 3월 지정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 구간과 중랑천 창동~상계 구간 수변공원 조성 계획도 점검했다.

위원회는 잠실운동장 일대에서 지난 7월 28일 실시협약이 체결된 총사업비 2조6955억원 규모의 잠실 스포츠·MICE 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확인했다.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은 지난 8월 기준 공정률 76%로 골조·내부마감 공사가 진행 중이다.

대체야구장으로 활용할 잠실주경기장은 관람석 교체와 보조 전광판 신설, 장애인 관람석을 기존 105석에서 약 380석으로 확대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위원회는 2027년 3월 시범경기 개최를 목표로 잔디 이식 등 후속 공정을 관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광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은 형식적인 보고를 넘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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