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대전센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례자문

기사입력:2026-09-08 17:53:00
[사진=장애인개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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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4일 대전사회서비스원 가치30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2차 사례자문회의와 종사자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용자의 도전행동과 건강·안전 문제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서비스 제공인력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했다.

제2차 사례자문회의에는 대전 지역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인력 16명이 참여했다. 행동지원 전문가와 발달장애인 가족이자 지원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지원 방법과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신체적 공격행동이 증가한 사례를 대상으로 행동 기록 등을 활용해 발생 원인과 패턴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체행동을 지원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가정과 기관의 지원 방식 차이로 보호자와의 소통 과정에서 종사자의 부담이 발생하는 사례도 다뤘다. 자문위원들은 이용자의 긍정적인 변화와 강점을 보호자와 공유하고 기관의 지원 범위를 설정해 종사자의 소진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례자문회의에 이어 열린 제2차 종사자 네트워크에서는 기관별 지원 경험과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활동과 통합돌봄서비스 지침 퀴즈 등을 진행했다. 제3차 네트워크에는 사업관리자와 제공인력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해·타해 등으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개별 1대1 지원, 주간 개별 1대1 지원, 주간 그룹형 1대1 지원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대전에서는 현재 24시간형 1개소, 주간 개별형 5개소, 주간 그룹형 9개소가 운영 중이다. 제3차 사례자문회의는 오는 16일 대전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센터 박정은 센터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현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종사자의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만큼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종사자 간 경험 공유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사례자문과 종사자 간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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