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수주…올해 도시정비 4조원 돌파

기사입력:2026-09-06 13:53:51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투시도.(사진=롯데건설)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투시도.(사진=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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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원을 돌파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5일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하 6층~지상 26층, 4개동, 공사비 4,002억 원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6건, 누적 수주액 총 4조 110억 원을 달성했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적용한 ‘도곡 르엘’을 단지명으로 제안했으며, 글로벌 건축 설계사 ‘JERDE(저디)’와 협업해 세계적 수준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와 대모산, 강남 도심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고, 싸리고개공원에서 단지까지 연결되는 약 3km 길이의 산책로와 잔디광장·정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언주초·은성중이 위치하며, 도곡공원·말죽거리공원·양재천 등 녹지와 수변 공원, 강남세브란스병원·서초구청 등 주요 의료 및 행정 시설이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양재역(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접근성이 우수하며, 향후 GTX-C 노선 개통 시 광역 교통망도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4840억원) ▲성동구 금호제21구역 재개발(6242억원)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3967억원)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1조3492억원)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7567억원) 등을 수주한 바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시공 역량과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도곡우성아파트를 강남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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