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성수에 글로벌 첫 플래그십 ‘플레임그라운드’…와퍼 코스 다이닝까지

기사입력:2026-08-26 17:56:13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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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버거킹이 서울 성수동에 글로벌 첫 플래그십 스토어 ‘플레임그라운드’를 공개했다. 70년간 축적해 온 직화 조리 헤리티지를 공간과 메뉴, 문화 콘텐츠로 확장한 복합 공간으로, 일반 QSR 매장과 함께 예약제 코스 다이닝도 운영한다.

버거킹은 26일 열린 오프닝 간담회에서 플레임그라운드의 공간 구성과 전용 메뉴, 향후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플레임그라운드는 버거킹의 핵심 자산인 직화 조리와 불맛을 보다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공간은 일반 고객이 이용하는 메인 홀과 별도의 코스 다이닝 공간 ‘더 개스트로 플레임그라운드’로 구성됐다. 내부에는 브로일러의 움직임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과 미디어아트, 설치 작품 등을 배치해 직화 조리의 이미지를 공간 전반에 담았다.

메인 홀에서는 플래그십 전용 시그니처 버거 3종을 선보인다. ‘K-큐브 갈비 버거’는 한국식 갈비 풍미를 직화 방식으로 재해석했고, ‘멤피스 BBQ 버거’는 글로벌 메뉴를 국내 고객 취향에 맞춰 구성했다. ‘필리치즈스테이크’는 클래식 샌드위치에서 착안해 립아이와 치즈를 활용한 메뉴다.

플레임그라운드의 차별화 요소로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코스 다이닝 ‘더 개스트로’가 꼽힌다. 와퍼를 구성하는 재료와 직화 풍미를 코스 요리로 풀어내 기존 햄버거 메뉴와는 다른 방식의 식사 경험을 제안한다. 한 세션당 10명 규모로 운영된다.

공간 곳곳에는 국내 신진 아티스트 5인과 협업한 작품도 설치됐다. 키네틱 디스플레이와 미디어아트, 설치 미술 등을 통해 브로일러와 불꽃, 열기의 이미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버거킹은 플레임그라운드를 통해 메뉴 판매를 넘어 브랜드의 직화 조리 기술과 와퍼의 정체성을 새로운 형태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대상 정식 운영은 10일 시작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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