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한국전력거래소는 태양광·풍력 업계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시장과 계통 운영 여건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성진 이사장 취임 이후 처음 마련된 공식 업계 간담회에서는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시대에 대비한 전력시장 참여와 계통 수용성 확보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한국전력거래소는 25일 한국풍력산업협회,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전국태양광발전협회와 잇달아 기관장 고객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만으로는 안정적인 운영이 어려운 만큼 시장과 계통 기반을 함께 갖춰야 한다는 점을 공유했다.
태양광·풍력 발전사업자의 시장 참여와 발전기 등록·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제도 변화가 발전사업자의 투자와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재생에너지가 전력시장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살폈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맞춰 전력시장과 계통 운영 방식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력거래소는 재생에너지의 특성을 시장 운영에 반영하는 한편, 재생에너지도 전력시장의 주요 전원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전력거래소의 소통채널 ‘KPX 현장이음’을 통해 관련 부서가 검토한다. 검토 결과에 따라 처리 방향을 정하고 주요 결과는 해당 협회에 안내할 예정이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재생에너지 100GW 시대에는 설비 확대와 함께 시장과 계통의 수용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생에너지가 전력시장 안에서 안정적으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전력거래소, 재생에너지 100GW 대비 업계 소통… 시장·계통 수용성 논의
기사입력:2026-08-26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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