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택시장, 매매·전세 상승폭 둔화… 월세는 오름폭 확대

기사입력:2026-08-25 18:27:28
[전국 매매가격 동향. 사진=인천시 제공]

[전국 매매가격 동향. 사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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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 주택시장이 매매·전세와 월세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가격 안정세와 임대료 상승이 함께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6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4,067건으로 9.1% 늘고 전·월세 거래량도 1만2,439건으로 8.0% 증가한 가운데 7월 매매·전세가격 상승폭은 둔화됐다고 밝혔다.

월세는 7월 변동률이 0.37%로 전월 0.29%보다 높아졌다. 부평구 0.45%, 남동구 0.41%, 계양구 0.21% 등이 상승했고 서해구는 0.77%로 신설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매매가격은 0.02% 올라 전월 0.11%에서 상승폭이 줄었다. 계양구는 0.06% 상승했지만 연수구 -0.25%, 부평구 -0.06%, 미추홀구 -0.04%로 하락했다. 신설 자치구는 제물포구 0.10%, 영종구 -0.12%, 서해구 0.13%, 검단구 -0.01%였다.

전세가격 변동률도 0.29%에서 0.27%로 낮아졌다. 부평구 0.37%, 계양구 0.30% 등이 올랐고 신설 자치구에서는 제물포구 0.20%, 영종구 0.33%, 서해구 0.50%, 검단구 0.00%로 집계됐다.

거래량 증가세도 이어졌다. 6월 매매 거래는 전월 3,729건에서 4,067건으로 늘었으며 서구 830건, 부평구 803건, 연수구 640건, 남동구 600건 순으로 많았다. 전·월세 거래는 11,518건에서 12,439건으로 증가했다.

이원주 도시계획국장은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폭은 줄었지만 월세는 일부 지역에서 오름폭이 커졌으며 서해구의 월세 변동률이 0.7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바탕으로 ‘2026년 7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분석하고 있으며, 지역별 가격 변동률과 거래량, 아파트 실거래가 등을 지역별 맞춤형 대화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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