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위부터 시계방향) 사고선에서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되어 오염군(기름이)이 확산되고 있는 장면./사고선 좌현 3번 연료탱크와 연결된 에어벤트에서 기름이 넘쳐 스카파(배출구)를 통해 유출(선체외판 기름 흔적 확인)./유출경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연료탱크별 밸브 오작동 여부 등 확인모습.(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부산해경에 따르면 해양오염신고를 받고 현장에 즉시 출동해 유흡착재 200kg를 투입해 유류 흡착 및 회수 등 긴급 방제작업을 했다. 해상방제는 약 5시간 만에 완료됐으며, 드론을 이용한 광범위 해상 예찰을 통해 유출유의 외해 확산 방지 및 인근 민감자원 피해가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인근에 계류 중이던 선박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고 당일 기름을 유출한 러시아 선박 A호를 특정했다. 이후 3일간의 추가 조사를 통해 선박용 경유 약 425리터(ℓ)가 유출된 것을 최종 확인했다. 해경은 추가로 A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형준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신속한 신고 및 방제조치, 첨단 장비(드론) 활용으로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항만 내 해양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