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소용량 조각과일 매출 증가…상품 구성 개편 효과

기사입력:2026-07-23 18:05:12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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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소용량 조각과일 상품 개편 이후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5월 소용량 조각과일 상품 구성을 변경한 뒤 두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품 중량 조정과 품목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주요 변화다.

개편된 소용량 조각과일은 기존 150g에서 200g으로 용량을 늘렸으며 판매 가격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이에 따라 100g 기준 가격은 이전보다 낮아졌고, 소용량 상품의 취식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제공량을 확대했다.

상품 운영 품목도 확대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소용량 조각과일 7종을 포함해 현재 총 18종의 조각과일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수박과 메론 등 계절 영향을 받던 품목은 원물 확보 방식을 조정해 운영 기간을 넓혔다.

원물 확보 과정에서는 통합 소싱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규격의 과일을 매입하고, 조각과일 상품에 적합한 원물을 선별해 활용했다. 가공 과정은 자체 시설에서 관리하며 품질 기준을 적용했다.

혼합 조각과일 상품도 추가했다. 수박과 파인애플, 메론과 파인애플 조합 등 여러 과일을 함께 구성한 상품을 운영하며 과일별 분리 트레이를 적용해 상품 구성을 차별화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조각과일 품질 관리를 위해 선도 유지 기술도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개발한 조각과일 관리 기술을 활용해 과일별 특성에 맞춘 품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0g 규격으로 조정한 소용량 상품과 7종으로 구성한 운영 품목을 통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조각과일 구성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앞으로도 과일 소비 형태 변화에 맞춰 조각과일 상품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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