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3사 울산여단-울산해경, 해안경계작전 패들보드 표류 50대 남성 구조

기사입력:2026-07-09 21:17:30
53사단 울산여단 19해안감시기동대대 장병들이 철저한 해안감시·경계작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왼쪽부터 권용록 상사, 김민수 일병 순). (사진제공=53사단)

53사단 울산여단 19해안감시기동대대 장병들이 철저한 해안감시·경계작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왼쪽부터 권용록 상사, 김민수 일병 순). (사진제공=53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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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여단 19해안감시기동대대와 울산해양경찰서(진하파출소)가 7월 7일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수상 레저활동(패들보드) 중 물에 빠져 표류 중인 50대 남성을 해안경계 합동작전을 통해 구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20분경 해안감시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김민수 일병(TOD감시병)이 열상감시장비를 운용 중 패들보드를 하다가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양손을 흔들면서 구조요청을 하는 민간인을, 즉각 권용록 상사(TOD1반장)에게 보고했다. 권 상사는 즉시 울산해양경찰서(진하파출소)에 상황을 설명하고, 구조 출동을 요청했다.

이후에도 해경(상황실)에 좌표를 산출해 신속히 전파했고, 연안구조정이 안전하게 해당 지역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형ㆍ기상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현장 접근과 표류자 접촉이 원활하도록 유도 지원을 했다.

권용록 상사는 ”이번 구조작전은 'TOD관측-해경 상황전파-민간인 구조'라는 해경경계작전 매뉴얼에 따라 임무 수행했고, 각자의 임무에 맞춰 한 몸처럼 움직였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특히 해경의 신속한 출동과 조치가 있었기 때문에 민간인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상징후 발견 시 끝까지 추적해 작전의 조기 종결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울산해양경찰서(진하파출소) 관계자는 “군의 철저한 해안감시와 더불어 신속한 판단과 상황전파가 이뤄졌기 때문에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할 수 있었다”며 “평소에도 군과 다양한 협조회의와 해안경계 합동작전을 진행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 결과가 바로 우리 울산시민의 생명과 재산과 지키는 것으로 이어져 뿌듯하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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