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사입력:2026-07-09 16:25:01
[사진=SK케미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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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SK케미칼은 사업별 ESG 과제와 대응 방향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 범위를 기존 별도재무제표 기준에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확대해 주요 사업과 종속회사의 ESG 이슈를 함께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SK케미칼은 그린케미칼과 제약 사업을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사업, SK멀티유틸리티의 발전 및 유틸리티 공급 사업 등을 대상으로 ESG 영향과 위험, 기회를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UNGC(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등 국제 ESG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으며 외부 전문기관의 제3자 검증도 받았다.

SK케미칼은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에너지와 자원순환을 핵심 ESG 과제로 선정하고 관련 성과와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량은 총 6만2615톤(tCO₂eq)이었다. DMT 공정 개선, DMT 보일러 수소 혼소, CHDM 공정 오프가스(Off-gas) 활용, 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통해 생산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또 스코프3(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범위를 국내 주요 자회사에서 해외 법인까지 확대했다.

SK케미칼은 2032년 재생에너지 사용률 100%, 2040년 스코프 1·2 넷제로(Net Zero), 2050년 스코프3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자원순환 부문에서는 재활용 원료 확보부터 재활용 소재 생산까지 이어지는 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2040년까지 재활용 및 바이오 원료 기반 제품 판매 비중을 9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벌 ESG 평가 기준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주요 ESG 과제 실행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케미칼은 MSCI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A등급을 유지했으며,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는 4년 연속 A+등급, CDP 기후변화 및 수자원보호 평가는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는 "사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 강화하겠다"며 "순환재활용 체계 구축과 탄소 관리, 인권, 안전보건 등 주요 과제를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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