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라크 알포 연결도로 최종 준공 승인…4.4억 달러 규모

기사입력:2026-07-08 10:22:58
이라크 알포 연결도로 중 인터체인지 구간.(사진=대우건설)

이라크 알포 연결도로 중 인터체인지 구간.(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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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건설은 이라크 남부 알포 신항과 움카스르(Um Qasr)를 연결하는 총연장 62km, 총 공사금액 4억4000만 달러 규모의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최종 준공하고 발주처인 이라크 항만청(GCPI)으로부터 최종 준공승인서(Performance Certificate)를 발급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8월부터 2025년 5월까지 45개월의 공사를 완료한 후 1년여의 하자보수기간(DNP)을 거쳐 최종 준공에 이르렀다. 해당 도로는 왕복 4차선 고속도로와 교량 2개소, 인터체인지 1개소, 회전교차로 3개소로 구성되며, 이라크 정부의 국가 전략사업 'Development Road'의 첫 번째 구간이다.

대우건설은 전체 구간 대부분이 평균 20m 두께의 연약지반 위에 놓인 공사에서 연약지반 특성에 최적화된 공법과 정밀 계측 시스템, 실측 데이터 기반의 역해석 기술 등을 도입해 부등침하를 성공적으로 제어했다. 주요 교량 구간에는 50m 장경간 PSC 거더를, 도로 포장에는 고성능 포장 구조 시스템을 적용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공기, 품질, 안전을 모두 만족시킨 대표적 해외 인프라 성공 사례”라며 “이라크는 물론 중동 지역 대형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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