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뉴스위크 아시아태평양 병원 평가 5개 분야 1위

기사입력:2026-06-18 17:54:33
[사진=서울아산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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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6 아시아 태평양 최고 병원-임상분야별 순위' 평가에서 심장, 심장수술, 신경, 내분비, 정형외과 등 5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뉴스위크가 글로벌 조사기관 스타티스타와 함께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대만,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11개국 의료 종사자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국가별 의료 성과 지표, 환자 만족도, 환자건강상태자가평가(PROMs) 등을 종합해 진행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 심장수술, 신경, 내분비, 정형외과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암·호흡기·소화기 분야는 2위, 소아 분야는 5위에 올랐다. 신경수술 분야는 12위를 기록했다.

특히 심장 분야는 뉴스위크의 아시아·태평양 병원 평가가 시작된 이후 4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심장병원은 연간 약 20만 명의 외래환자와 6만 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경피적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TAVI)은 2025년 2500례를 달성했으며, 병원 측은 이를 아시아 의료기관 최초이자 최다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질환과 암 등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연간 100여 개국에서 2만여 명의 외국인 환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60여 개국 500여 명의 해외 의료진이 교육과 연수를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은 전 세계 병원을 대상으로 한 '2026 세계 최고 병원-임상분야별 순위' 평가에서도 6개 분야가 세계 10위권에 포함됐다. 병원 측은 국내 의료기관 가운데 6개 분야를 세계 10위권에 올린 사례는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은 중증질환 치료를 선도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평가받는 병원이 됐다"며 "앞으로도 중증질환 중심의 진료 체계를 고도화해 환자 안전을 지키고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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