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박재영 교수팀, 대한슬관절학회 피인용상·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기사입력:2026-06-17 17:59:43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박재영 교수 [사진=분당차병원 제공]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박재영 교수 [사진=분당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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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본원 정형외과 박재영 교수팀이 대한슬관절학회에서 피인용상과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재영·최원철·김재화 교수팀의 연구 논문 ‘65세 이상 근위경골절골술, 55세 이하 환자군과 유사한 치료 성과 확인(Clinical and radiological results of high tibial osteotomy over the age of 65 are comparable to that of under 55 at minimum 2-year follow-up: a propensity score matched analysis)’은 대한슬관절학회 피인용상을 받았다.

대한슬관절학회 피인용상은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활발히 인용된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의 학술적 영향력과 기여도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연구팀은 퇴행성 무릎관절염으로 근위경골절골술을 받은 환자를 최소 2년 이상 추적 관찰하고 성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 분석을 통해 65세 이상 환자군과 55세 이하 환자군의 치료 결과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65세 이상 환자군에서도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 영상학적 교정 결과가 젊은 환자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적절한 환자 선별이 이뤄질 경우 고령 환자에게도 근위경골절골술이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박재영 교수팀의 논문 ‘슬개대퇴 통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다기관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정형외과의 난제(A Multicenter Randomized Controlled Trial for a Novel Digital Therapeutic for Treatment of Patellofemoral Pain, a Dilemma in Orthopedics)’는 대한슬관절학회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슬개대퇴통증증후군(PFPS) 환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재활운동 디지털 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다기관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이다. 연구팀은 디지털 치료기기가 재활운동의 지속성과 환자 맞춤형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재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 환자에서도 적절한 평가를 거친 경우 근위경골절골술로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디지털 치료기기가 정형외과 영역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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