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해본 사람이 해낸다' 김호열 양양군수 후보, 양양의 미래비전 제시

기사입력:2026-05-28 15:11:39
사진=김호열 양양군수 후보

사진=김호열 양양군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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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황성수 기자]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양군수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기호 2번 김호열 후보(전 양양군 부군수)가 선거전에 뛰어들며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다. 그가 내건 슬로건은 단 여섯 글자다.

"일 해본 사람, 해낼 사람."

김 후보의 이력은 양양군 행정 조직도를 그대로 관통한다. 읍면 현장에서 시작해 군 주요 부서를 두루 경험하고 강원도 광역 행정까지 시야를 넓힌 뒤 부군수로 마무리한 커리어는 양양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품고 있다. 오색케이블카 추진과장, 양양국제공항 개발 프로젝트 지원팀장 등 핵심 현안을 직접 책임진 경험은 다른 후보와의 결정적 차별점이다.

김 후보는 "군정 공백이 길어질수록 군민이 피해를 본다"며 "양양의 강점과 약점을 속속들이 아는 사람만이 빠르게 정상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약 체계는 어르신·영유아·청년·소상공인·농수축산업·공통 기반 등 6개 분야를 아우른다. 어르신 건강검진센터·스마트 경로당 구축, 통합 어린이집 확대, 워케이션 기반 청년정착 도시 조성, 양양전통시장 르네상스, 양양형 푸드체인·스마트 농업 등 전 생애주기를 커버하는 설계다.

공통 핵심 공약으로는 생활인구 10만 도시 실현, 48시간 즉시 민원응답 시스템, 청렴 옴부즈만 제도 도입 등 행정 기반 정상화에 방점을 찍었다.

6개 읍면별 특화 비전도 제시했다. 강현면은 낙산·물치 관광벨트 체류형 해양관광 중심지로, 서면은 오색케이블카 조기 마무리와 장승지구 테마파크로 산악관광 허브로, 현북면은 서핑·워케이션·K-POP으로 청년 체류 관광지로, 양양읍은 동해북부선 역세권 개발로 도시혁신을, 손양면은 양양공항 활성화로 국제관광 성장거점으로, 현남면은 해상케이블카·수중공원으로 서핑 성지 재도약을 이끈다.

김 후보는 "이 모든 과제를 내가 직접 관여한 경험이 있다"며 "현장을 아는 사람만이 현장을 빠르게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황성수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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