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제22회 이화학술상 수상자 선정

기사입력:2026-05-20 17:04:35
왼쪽부터 정병준, 이상혁 교수 [사진=이화여대 제공]

왼쪽부터 정병준, 이상혁 교수 [사진=이화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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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이화여자대학교가 제22회 이화학술상 수상자로 사학과 정병준 교수와 생명과학과 이상혁 교수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전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리는 창립 14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화학술상은 연구 성과를 통해 학문 발전과 대학 위상 제고에 기여한 교원에게 평생 한 차례 수여되는 상이다. 소속 기관 추천과 교원포상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정병준 교수는 한국 현대사를 주제로 1차 사료 분석 기반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한국 현대사 주요 쟁점을 국제적·구조적 관점에서 연구해 온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화여대는 정 교수가 해외 희귀 사료 발굴과 학술 활동 등을 통해 역사학 연구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혁 교수는 유전체와 생명정보, 물리화학, 인공지능 등을 융합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이상혁 교수는 암환자 유전단백체 분석과 바이오마커 연구, 디지털 병리 분석 기술 개발 등을 진행했으며 다수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정병준 교수는 “이화 창립 140주년을 맞는 해에 수상하게 돼 뜻깊다”며 “동료 교수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혁 교수는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학교와 동료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연구 역량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두 교수는 각 분야에서 연구성과를 통해 학문 발전과 대학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우수 연구 성과 창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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