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건강취약계층 자립 지원 위해 발달장애지원연합회와 맞손

기사입력:2026-05-06 16:27:30
신협중앙회가 지난 27일 발달장애지원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건강취약계층 권익 증진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지난 27일 발달장애지원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건강취약계층 권익 증진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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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달 27일 발달장애지원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건강취약계층의 권익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협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선천적·발달적 특성 등으로 의료 접근과 건강관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연합회 회원 협동조합에 대한 금융지원, 건강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금전 및 물품 후원, 경제적 자립을 돕는 맞춤형 금융교육 및 금융상품 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 우수사례 발굴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신협은 전국 회원조합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과 관련 협동조합에 실질적이고 밀착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 일회성 후원을 넘어 금융협동조합의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와의 연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 중 경제활동을 하는 비율은 약 34%로, 전체 장애인 평균(38.9%)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월평균 개인 소득은 약 128만 원으로 집계됐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서, 건강취약계층이 사회적 고립 없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건강취약계층의 평범하고 따뜻한 일상을 함께 지켜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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