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안팎 녹지로 완성하는 주거의 가치…‘힐링형 주거단지’ 공급 눈길

기사입력:2026-04-09 16:05:02
[로이슈 최영록 기자] 최근 주택시장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중시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단지 내부 조경은 물론 공원·녹지 등 자연 요소와의 연계성이 주거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으며, 일상 속에서 휴식과 건강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주거 여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실제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공동 발간한 ‘2026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부동산 시장을 관통할 7대 키워드 중 하나로 ‘그린 프리미엄’이 선정됐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 기조 확산 속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성능이 주거 가치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주택 선택 시에도 커뮤니티 특화와 더불어 건강 특화와 에너지 절감형 주택에 대한 선호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주거 트렌드가 과거 편의 중심에서 웰빙과 지속 가능성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경향은 공원 이용 행태에 관한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지난해 1월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팀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책로와 근린공원을 주 3회 이상 이용하는 비율은 각각 34%, 21%로 나타나 일상적으로 접근 가능한 녹지 공간의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규모 공원 이용자의 70%가 운동 목적으로 방문한다고 응답해, 가까운 녹지 공간이 건강 관리와 직결되는 생활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단지 인근 공원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주거 선택 기준이 일상 속 체감 가치 중심으로 세분화되면서, 공원 등 자연환경과의 접근성과 함께 단지 내 조경 및 공간 설계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생활권 내에서 쉽게 이용 가능한 녹지 공간은 입주민의 생활 편의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자연 친화적인 입지와 설계를 강조한 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한토건설은 4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 그웬 160’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102~118㎡, 총 160가구 규모다. 해당 단지는 100% 지하 주차장, 저밀도 단지 배치를 통해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조경면적으로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약 4,600평 규모의 공원(예정)이 위치하며, 동탄다올공원과 왕배산체육공원도 가깝다.

충남 천안시 업성동 일대에서는 대우건설이 ‘업성 푸르지오 레이크시티’의 견본주택을 10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39층, 총 1,908가구 중 이달 1블록 1,460가구만 우선 공급한다. 단지 전반에 다양한 테마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단지 남쪽에는 약 52만8,000㎡ 규모의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한다.

5월에는 자이에스앤디가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 ‘검암역자이르네’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601가구다. 단지 바로 앞에 경서, 검암동 일대 최대 규모(약 2만㎡)인 경서근린공원이 위치하며, 단지 바로 옆에도 공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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