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부산항 봄철 선박 해양사고 예방대책' 시행

선종별 해양안전 확보 및 구명조끼 착용 의무 홍보 강화 기사입력:2026-03-05 11:00:00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전경.(제공=부산해수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전경.(제공=부산해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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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허만욱)은 잦은 안개와 성어기·행락철등에 따른 해상교통량이 증가하는 3월부터 5월까지 ‘부산항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부산항 봄철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총 70건(어선 32건, 비어선 38건)으로, 여름·가을에 비해 사고 건수는 적으나, 사고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23년) 18건(어선 7/비어선 11) → (‘24년) 20건(10/10) → (‘25년) 32건(15/17).

부산해수청은 ▲인명피해 예방 선종별 현장점검 ▲해양사고재난 대응 및 시설 안전관리 ▲대국민·종사자 해양사고 예방활동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어선 선주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과 관련된 주요 의무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공동어시장, 수협 등에서 매월 연다.

부산항에 기항하는 크루즈선, 국제여객선 및 카페리화물선에 대해 지방청 합동점검반을 구성,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해양종사자의 비상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구명뗏목 등 구명·소화설비선상 시연회와 올해 7월 1일부터 연근해 어선에 시행되는 구명조끼착용 의무화에 대한 캠페인도 전개한다.

정태섭 부산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철저히 시행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부산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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