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신노년층 맞춤형 노동시장 정책 제안

노인 일자리 확대·재취업·창업 지원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환경 마련
60~80세 인천 노인 60% 이상 경제활동 참여, 창업·자영업 중심 열악 환경
기사입력:2025-12-31 15:04:15
인천시 6080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 현황 / 인천연구원

인천시 6080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 현황 / 인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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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신노년을 위한 유연한 노동시장 환경 조성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는 고령화 사회에서 신노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늘리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등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평가됐지만, 노인 인구 증가와 경제활동 참여 욕구 확대에 따라 민간 일자리 진입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연구팀 설문조사에서 60~80세 인천시민 중 60.1%가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52.6%는 단독 자영업자로 평균 주 54.7시간 근무하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여 있었다. 노인들은 평균 71.1세까지 근로를 적정하다고 판단했으며, 노인일자리 확대(79.3%)를 가장 필요한 지원 정책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계속 고용, 재취업, 창업 세 분야에서 정책적 제안을 담았다. 계속 고용 측면에서는 일생잡 시범사업과 고령근로자 건강진단 지원사업, 재취업 측면에서는 신노년 일자리 지원사업, 시니어워크센터 설치, 시니어채용플랫폼 구축, 창업 측면에서는 창업지원서비스 i-시니어밸리 도입을 권고했다.

양지훈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의 고령자 채용 부담을 낮추고 근로자의 계속 근로 욕구와 매칭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신노년층 맞춤형 일자리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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