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안재민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8일 군사법원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으로 가담한 주요 사령관들에게 "참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용산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계엄군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앉았고, 옆 피고인석엔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등이 앉았다.
윤 전 대통령은 "제가 아는 군 간부들과 경찰 관계자들이 법정에 나오는 것을 보니 참 안타깝다"며 "그들은 제가 내린 결정에 따라 할 일을 한 사람들인데 참 미안하다"고 말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가 무도한 야당의 행태를 알리기 위한 목적이었으며, 계엄을 길게 유지할 생각이 없었다는 기존 주장은 고수했다.
그는 "나라의 위태로운 상황에 대해 국민들에게 북을 친다는 개념으로 계엄을 한 것"이라며 "아무리 길어도 반나절이나 하루를 못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尹, 군 법정 증인 출석... 계엄군 가담 사령관들에 "참 미안하다"
기사입력:2025-12-18 15:49:19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020.55 | ▲26.04 |
| 코스닥 | 915.27 | ▲13.94 |
| 코스피200 | 568.40 | ▲2.75 |
가상화폐 시세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1,666,000 | ▼76,000 |
| 비트코인캐시 | 891,500 | ▼3,500 |
| 이더리움 | 4,450,000 | ▼5,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8,590 | ▼160 |
| 리플 | 2,901 | ▲21 |
| 퀀텀 | 1,953 | ▼7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1,773,000 | ▼21,000 |
| 이더리움 | 4,455,000 | ▼2,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8,590 | ▼170 |
| 메탈 | 525 | 0 |
| 리스크 | 297 | ▲2 |
| 리플 | 2,902 | ▲19 |
| 에이다 | 566 | ▲3 |
| 스팀 | 97 | ▼1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1,630,000 | ▼110,000 |
| 비트코인캐시 | 888,500 | ▼5,500 |
| 이더리움 | 4,450,000 | ▼5,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8,560 | ▼200 |
| 리플 | 2,901 | ▲20 |
| 퀀텀 | 1,945 | 0 |
| 이오타 | 136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