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 코르크 포장 ‘탄소중립 실천 시범사업’ 연내 마무리

○ 기존 우레탄, 고무분말 등 화학 기반 포장재를 친환경 코르크로 교체
-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등 13개 시군 42곳에 설치.
-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여가시설 환경 개선
기사입력:2025-12-05 14:42:54
구리시 늘푸른공원 / 경기도청

구리시 늘푸른공원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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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2024년부터 추진한 ‘탄소중립 실천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어린이놀이터와 산책로 바닥에 사용되던 우레탄, 고무분말 등 화학 기반 포장재를 자연 유래 소재인 친환경 코르크로 교체하는 내용이다. 도는 2년간 총 28억 원을 투자해 13개 시군, 42개 도민 생활공간에 코르크 포장을 적용했다.

코르크는 나무껍질에서 추출한 천연 소재로 유해물질 발생 우려가 적고, 탄성력과 충격 흡수성이 뛰어나 안전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재료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시설 바닥 환경을 개선하고,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 42개 공간 가운데 26개는 이미 공사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16개도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어린이 놀이터 31개는 체험·놀이형으로 50mm 이상 두께로 시공되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게 했고, 산책로와 쉼터 등 11개 공간은 보행·광장형으로 15mm 두께로 적용됐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생활공간 바닥부터 친환경 전환을 시작하는 것은 도민이 체감하는 탄소중립 실천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공원 등 주민 여가공간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놀이터와 공원 등 여가시설 조성 시 친환경 코르크 포장재 활용을 적극 확대하고, 시군별 사업계획 수립 시 관련 가이드라인과 실무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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