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안재민 기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 측이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심문에서 김건희 특별검사팀과 가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12일 김 여사의 보석 심문을 진행했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출석한 김 여사는 마스크를 쓴 채 교도관의 부축을 받으며 법정에 들어왔다.
이날 김 여사 측은 이날 심문에서 "예전에도 김 여사가 몇 번 쓰려져 의식을 잃은 적이 있다"며 "구치소 생활을 하다 보니 치료가 제대로 안 돼 건강 상태가 상당히 안 좋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판도 마무리 단계고 증인신문도 거의 끝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가급적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특검팀은 "유·정 전 행정관이 지난 8∼10월 남부구치소에서 김 여사를 다수 접견했다. 두 사람은 증인신문을 하기로 한 일자 직전 피고인을 접견한 후 의도적으로 출석하지 않았고, 전화도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속을 허가할 경우 유·정 전 행정관과 진술 모의 가능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농후하고, 전씨를 회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불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특검-김 여사측 법원 보석 심문서 공방... "건강 상태 악화" vs "증거인멸 우려“
기사입력:2025-11-12 14:53:57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011.57 | ▼159.06 |
| 코스닥 | 897.90 | ▼20.47 |
| 코스피200 | 563.43 | ▼25.22 |
가상화폐 시세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43,945,000 | ▼54,000 |
| 비트코인캐시 | 754,000 | 0 |
| 이더리움 | 4,802,000 | ▲15,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2,960 | ▼70 |
| 리플 | 3,380 | ▲15 |
| 퀀텀 | 2,660 | ▲19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43,932,000 | ▼49,000 |
| 이더리움 | 4,805,000 | ▲16,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2,930 | ▼30 |
| 메탈 | 673 | ▲2 |
| 리스크 | 401 | ▲2 |
| 리플 | 3,379 | ▲17 |
| 에이다 | 758 | ▲1 |
| 스팀 | 120 | ▲1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43,930,000 | ▼90,000 |
| 비트코인캐시 | 757,000 | ▲7,000 |
| 이더리움 | 4,805,000 | ▲19,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2,940 | ▼70 |
| 리플 | 3,380 | ▲16 |
| 퀀텀 | 2,605 | 0 |
| 이오타 | 200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