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케이무크(K-MOOC) 열린특강 개최

기사입력:2025-11-05 22:49:10
[로이슈 전여송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혁신센터(센터장 임규연)는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오프라인 상호작용을 활성화하고, 대학의 우수 강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교내 학관과 중강당에서 ‘케이무크(K-MOOC) 열린특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케이무크(K-MOOC)’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웹 기반으로 운영되어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무크’ 강좌의 한국형 모델이다. 케이무크는 모든 국민에게 열린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이화여대는 국내 대학 중 케이무크 최우수강좌 최다 선정을 기록하며 ‘케이무크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화여대는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열린특강을 열고, 케이무크를 통해 축적된 우수 강의를 직접 대중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열린 특강은 2023년 이후 신설된 3개의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이화여대 재학생은 물론 기존 케이무크 수강생과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무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첫 강좌는 11월 11일 오후 5시에 이화여대 사회학과 최샛별 교수가 ‘예술작품에서 한국의 세대읽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 강좌는 예술작품을 통해 한국 사회 속의 세대를 어떻게 읽을 수 있을지에 대한 폭넓은 사회학적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12일에는 두 개의 법학 강좌가 열린다. 오후 4시에는 법학과 박귀천 교수가 ‘청년의 노동인권과 노동법’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다.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노동인권과 노동법의 내용을 담고 있어 청년 세대가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이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법학과 서을오 교수가 ‘예제로 살펴보는 민법의 주요 내용’을 주제로 지식을 공유한다. 서을오 교수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법 문제를 가상의 사례와 관련 판결을 중심으로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이화여대 교육혁신센터는 “이번 케이무크 열린특강을 통해 이화의 우수한 케이무크 강좌를 공유함으로써, 대학 교육의 혁신은 물론 지식과 경험의 사회적 확산을 이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대는 국내 최정상의 케이무크 선도대학으로서 매년 다양하고 새로운 수업 개발을 통해 콘텐츠의 탁월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블루리본’ 강좌(연차평가 우수강좌)에 2022년 8개, 2023년 5개, 2024년 7개 과목이 선정되어 3년 연속 국내 대학 최다 선정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이화여대는 대학교육 혁신과 사회적 공유 가치의 확산을 실현하며 양질의 케이무크 강좌 개발을 통해 이화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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