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인천검단신도시에 위치한 법률사무소 뉴원이 지난 9월 22일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인근 상가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이번 이전은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기존에도 인천검단신도시에 기반을 두고 있었던 법률사무소 뉴원은 새로 개청 예정인 인천북부지원 바로 앞 상권에 새 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법률 상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실질적인 법률 조력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법률사무소 뉴원은 인천검단 지역에서 오랜 기간 한 곳에서만 운영해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의뢰인의 사건을 변호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관리하고, 사안별로 총괄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이번 확장이전 이후에도 같은 방식의 집중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면서, 더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밀도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무 공간 또한 법률서비스 향상에 맞춰 새롭게 구성되었다. 특히 경찰 조사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전용 조사실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독립된 상담실이 마련됐다.



이 중 1곳은 실제 경찰서 내 조사실과 유사한 환경으로 설계돼, 의뢰인이 본 조사에 앞서 충분히 상황을 예행연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형사사건 및 성범죄, 이혼, 상간자소송과 같은 민감한 사건에 대한 사전 준비가 가능한 것이 이 공간의 큰 장점이다.

인천 법률사무소 뉴원의 소현완 대표 변호사는 “이번 확장 이전은 단순히 공간을 넓히는 데 그치지 않고, 의뢰인에게 보다 질 높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검단 지역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법률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 대표변호사는 “새롭게 마련된 공간을 통해 보다 밀착된 조력과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확장이전으로 인해 법률사무소 뉴원은 물리적·인적 자원을 모두 강화하며, 검단신도시와 인천북부지원 인근에서 실질적이고 신속한 법률 대응이 가능한 ‘밀착형 법률사무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